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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투자로 월세 수익 내는 법: 소형 오피스텔 vs 다가구 주택

T H E T R A M A 2025. 5. 2. 00:24

 안녕하세요. 

 부동산 제테크를 공부하면서, 소형 오피스텔과 다가구 주택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두 곳 중 선택을 할 때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과 리스크, 그리고 계속해서 관리 할 수 있는 여력까지 고려해서 신중하게 투자를 할 겁니다. 많은 분들도 이와 같은 고민을 한번 해봤을 거라 생각하여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
 

1. 소형 오피스텔: 1인 가구 시대의 인기템, 그러나 수익률은?

✔ 소형 오피스텔이란?

통상 15평 이하의 전용면적을 가진 원룸형 오피스텔을 말합니다.
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 수요가 풍부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.
특히 서울, 경기권 주요 역세권에선 공실률이 매우 낮고 임대금도 꾸준한 편입니다.

✔ 장점

  • 임대 수요가 탄탄: 특히 대학가, 회사 밀집 지역
  • 관리 간편: 아파트처럼 관리비, 시설 운영이 체계적
  • 전입신고 가능: 일부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활용 가능
  • 취득세 감면 가능: 전용면적 85㎡ 이하, 1.3억 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감면 혜택 있음

✔ 단점

  • 임대 수익률 낮음: 보통 4~5%대
  • 양도세 중과 우려: 주거용으로 실사용 인정되지 않으면 ‘주택 수’에서 제외되지 않음
  • 전세가율 낮음: 전세금으로 매입가를 커버하기 어려움 → 초기 자본이 필요

✔ 법적 주의사항

  • 주택수 포함 여부: 소형 오피스텔은 ‘주거용도’로 실제 사용하지 않으면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.
    하지만 전입세대 열람을 통해 실사용 여부가 확인되면 주택 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  • 분양 오피스텔 유의: 분양 오피스텔은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 제외로 보증금 보호가 어려울 수 있으니
    임차인과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 

2. 다가구 주택: 수익률은 왕, 하지만 관리도 고달프다

✔ 다가구 주택이란?

하나의 건물 안에 여러 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단독주택형 건물입니다.
법적으로는 하나의 ‘단독주택’으로 분류되며,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다양한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

✔ 장점

  • 월세 수익 극대화 가능: 세입자 여러 명으로 구성되므로 수익 구조 다변화
  • 높은 수익률: 평균 6~8% 가능, 지역에 따라 10% 이상도 가능
  • 전세가율이 높음: 자본 대비 레버리지 활용 가능
  • 세입자별 개별 계약 가능 → 공실 리스크 분산

✔ 단점

  • 관리 부담 큼: 시설 고장, 층간소음, 쓰레기 문제 등 직접 챙겨야 할 게 많음
  • 법적 리스크: 무허가 증축이나 불법 용도변경이 많은 유형
  • 건물 노후화 리스크: 리모델링 주기 짧음

✔ 법적 주의사항

  • 건축법 확인 필수: 용도지역에 따라 다가구 주택 건축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.
    예를 들어 제2종 일반주거지역 이상이어야 가능하고, 연면적이나 층수 제한도 존재합니다.
  • 임대차 보호법 적용: 일반 주택과 동일하게 전월세 계약 시 임대차보호법 적용됩니다.
    계약서 작성 시 보증금 반환 우선순위나 확정일자 등록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.
  •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여부: 등록하면 재산세·종부세 감면 가능하나, 폐지에 따른 추징 리스크도 존재합니다.

 

3. 수익률과 투자 안정성 비교


항목 소형 오피스텔 다가구 주택
평균 월세 수익률 4.5% 6~8%
공실 위험 낮음 중간~높음
관리 난이도 쉬움 어려움
초기 투자금 낮음 (1.5~2억) 중간-높음 (3~7억)
레버리지 활용 낮음 높음
전세가율 낮음 높음
법적 리스크 적음 높음
세금 부담 규제 적음 (상가) 종부세 포함 가능
 

4. 청년 투자자에게 드리는 조언

✔ 이런 분들께는 소형 오피스텔이 적합합니다:

  • 투자금이 1~2억대 이하이고,
  • 직장생활 병행 중이라 직접 관리가 어려우며
  • 장기 임대보단 단기 시세차익도 고려하는 경우

관리 부담 없고, 월세 수익이 안정적입니다.

✔ 이런 분들께는 다가구 주택이 적합합니다:

  • 초기 투자금이 3억 이상 가능하고,
  • 장기적으로 부동산 임대사업을 목표로 하며
  • 직접 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과 의지가 있는 경우

수익률이 높고, 자산가치 상승 여지가 많습니다.


5. 법적 팁: 매수 시 절세 전략

  • 오피스텔: 주거용으로 실사용 목적임을 입증하면
    ‘주택 수 제외’ 및 양도세 비과세 혜택 가능성이 열립니다.
    단, 이 경우 전입신고 + 실거주 증빙이 필수입니다.
  • 다가구 주택:
    임대사업자 등록 전에는 양도세 중과세 회피 가능성 존재.
    하지만 2021년 이후 다주택 규제가 강화되며 등록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
    꼭 세무사 상담을 함께 받아보는 걸 추천합니다.